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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정한 부부 저녁노을 등에 지고 걷는 저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곱기만 하다 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그 길은 평생 걸어도 싫지 않은 길 사랑의 연줄로 줄줄이 이어진 길 흠뻑 적신 사랑이 석류 알처럼 익어 주름 없는 날을 만들어간다 사랑은 저물녘 노을빛에 숨어들어 세월의 깊은 미련 지워버리고 노을 한 자락에 흔적 남기며 끈끈한 사랑으로 가득 채운다 옮긴글입니다
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!!
